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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man Home

이탈리아 밀라노의 유리로 된 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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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유리 집

글/ 로망의 현실화

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유리로 된 집. 밀라노를 가 본적이 있기에 내가 알고 있는 밀라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. 도시적인 밀라노의 어딘가 이런 숲속이 있나보다.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바로... 유리로 된 집이 있다는 것이다. 



부분적으로, 유리로 만든 계단, 바닥은 봤어도 이렇게 모든 면이 유리로 이루어져있으니 그저 신기하다. 심지어 집안의 책꽂이, 식탁까지 유리라니!


뭔가 심심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, 유리다보니 바깥의 풍경이 벽지가 된 느낌이다. 단 치마 입고는 집안 출입 금지.....



유리 쇼파, 유리 침대. 그래도 센스있게 매트리스는 올려줬다. 아무도 오지 않는 숲 속이라면 유리로 되어 있지만 사생활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. 하지만 저녁에 잘 때 무서울 듯?



여긴 뭔가 모르게 합성 같은 느낌이 든다. 합성 맞는 것 같다. 그래서 매력이 좀 덜 느껴지는 듯하다. 어찌되었든 이런 유리 집은 어떤 자연 속에 있든 하나가 된 느낌이다 :D


살아라고 준다면 이 집은 No 겠지만 카페로 준다면 기쁜 마음으로 받고 싶은 집이다

(준다고 한 적 없지만 혼자 상상해봤다:D)